- 지난달 계약 내용 공개
5년 계약… 총 5785억원
‘맨시티 1290억 계약금’ 거절
“내 꿈은 바르사에서 은퇴”
음바페, 챔스리그 10번째 골
‘18세 11개월’ 최연소 기록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의 계약 내용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스페인 매체 엘 문도는 6일 오전(한국시간) “메시가 바르셀로나로부터의 7000만 유로(약 900억 원)의 연봉을 받는다”고 전했다. 메시는 하루에 9만5880 유로(1억2300만 원), 1시간에 3995 유로(514만 원)를 챙기는 셈이다. 게다가 계약 기간 5년에 1억 유로(1290억 원)의 계약금까지 받아 총액은 4억5000만 유로(5785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는 지난달 25일 재계약했다.
세금을 제외하면 메시는 1년에 3500만 유로(451억 원)를 받는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리가의 라이벌 크리스타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세후 연봉 2100만 유로(271억 원)보다 180억 원이나 많다. 호날두는 지난해 11월 재계약했다. 호날두의 재계약 기간 역시 5년이다. 메시는 그러나 아르헨티나 출신 카를로스 테베스(상하이 선화·3840만 유로·495억 원)와 올 시즌 바르셀로나를 떠나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네이마르(3680만 유로·475억 원)보다는 약간 적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시티가 메시에게 1억 유로의 계약금과 세후 5000만 유로(645억 원)의 연봉을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고 전했다. 엄청난 금액이기에 마르카는 ‘미친 제안’에 비유했다. 메시는 맨체스터시티의 폭탄 제안을 뿌리치고 바르셀로나 잔류를 선택했다. 메시는 “내 집과 같은 바르셀로나에 계속 머물 수 있어 행복하다”며 “내 꿈은 바르셀로나에서 은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통산 6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최종전에서 스포르팅(포르투갈)을 2-0으로 누르고 1위를 확정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미 5차전에서 16강 진출을 확정했으며, 6차전에선 메시를 후반 16분 투입했다. 메시는 공격포인트를 남기지 못했지만, 스포르팅 수비진을 뒤흔들면서 홈 팬들에게 승리를 안겼다.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11승 3무, 챔피언스리그 4승 2무로 올 시즌 무패를 유지하고 있다.
맨체스터시티가 메시 영입에 사력을 다했던 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동반우승을 꿈꿨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맨체스터시티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4승 1무, 챔피언스리그에서 5전승(F조 1위)으로 역시 무패 행진을 펼치고 있다. 맨체스터시티는 특히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력이 없다.B조의 파리는 네이마르, 에딘손 카바니, 킬리앙 음바페 등 주전을 모두 투입했지만 바이에른 뮌헨과의 원정경기에서 1-3으로 패배했다. 파리는 바이에른 뮌헨과 함께 5승 1패지만, 상대 득실차에서 1골 앞서 1위가 됐다. 파리는 올 시즌 무패행진을 펼치다 지난 3일 프랑스 리그앙 스트라스부르와의 경기에 이어 2연패를 당했다.
비록 패했지만 음바페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새로운 진기록을 남겼다. 음바페는 0-2로 뒤진 후반 5분 헤딩으로 골을 넣었다. 개인 통산 챔피언스리그 10번째 득점. 생후 18세 11개월 15일에 넣은 골이며 음바페는 챔피언스리그 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10득점을 올린 선수로 등록됐다. 종전 최연소 10골은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의 20년 10개월 2일이었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5년 계약… 총 5785억원
‘맨시티 1290억 계약금’ 거절
“내 꿈은 바르사에서 은퇴”
음바페, 챔스리그 10번째 골
‘18세 11개월’ 최연소 기록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의 계약 내용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스페인 매체 엘 문도는 6일 오전(한국시간) “메시가 바르셀로나로부터의 7000만 유로(약 900억 원)의 연봉을 받는다”고 전했다. 메시는 하루에 9만5880 유로(1억2300만 원), 1시간에 3995 유로(514만 원)를 챙기는 셈이다. 게다가 계약 기간 5년에 1억 유로(1290억 원)의 계약금까지 받아 총액은 4억5000만 유로(5785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는 지난달 25일 재계약했다.
세금을 제외하면 메시는 1년에 3500만 유로(451억 원)를 받는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리가의 라이벌 크리스타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세후 연봉 2100만 유로(271억 원)보다 180억 원이나 많다. 호날두는 지난해 11월 재계약했다. 호날두의 재계약 기간 역시 5년이다. 메시는 그러나 아르헨티나 출신 카를로스 테베스(상하이 선화·3840만 유로·495억 원)와 올 시즌 바르셀로나를 떠나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네이마르(3680만 유로·475억 원)보다는 약간 적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시티가 메시에게 1억 유로의 계약금과 세후 5000만 유로(645억 원)의 연봉을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고 전했다. 엄청난 금액이기에 마르카는 ‘미친 제안’에 비유했다. 메시는 맨체스터시티의 폭탄 제안을 뿌리치고 바르셀로나 잔류를 선택했다. 메시는 “내 집과 같은 바르셀로나에 계속 머물 수 있어 행복하다”며 “내 꿈은 바르셀로나에서 은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통산 6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최종전에서 스포르팅(포르투갈)을 2-0으로 누르고 1위를 확정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미 5차전에서 16강 진출을 확정했으며, 6차전에선 메시를 후반 16분 투입했다. 메시는 공격포인트를 남기지 못했지만, 스포르팅 수비진을 뒤흔들면서 홈 팬들에게 승리를 안겼다.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11승 3무, 챔피언스리그 4승 2무로 올 시즌 무패를 유지하고 있다.
맨체스터시티가 메시 영입에 사력을 다했던 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동반우승을 꿈꿨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맨체스터시티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4승 1무, 챔피언스리그에서 5전승(F조 1위)으로 역시 무패 행진을 펼치고 있다. 맨체스터시티는 특히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력이 없다.B조의 파리는 네이마르, 에딘손 카바니, 킬리앙 음바페 등 주전을 모두 투입했지만 바이에른 뮌헨과의 원정경기에서 1-3으로 패배했다. 파리는 바이에른 뮌헨과 함께 5승 1패지만, 상대 득실차에서 1골 앞서 1위가 됐다. 파리는 올 시즌 무패행진을 펼치다 지난 3일 프랑스 리그앙 스트라스부르와의 경기에 이어 2연패를 당했다.
비록 패했지만 음바페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새로운 진기록을 남겼다. 음바페는 0-2로 뒤진 후반 5분 헤딩으로 골을 넣었다. 개인 통산 챔피언스리그 10번째 득점. 생후 18세 11개월 15일에 넣은 골이며 음바페는 챔피언스리그 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10득점을 올린 선수로 등록됐다. 종전 최연소 10골은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의 20년 10개월 2일이었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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