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첩이 산으로 둘러싸인 마을에
밥 짓는 연기 하나둘 피어오릅니다.
빈 들판에 스산한 바람이 불어오지만
토담집 굴뚝에 피어오르는 흰 연기가
산골 마을의 저녁을 푸근하게 합니다.
“어여 밥 먹으러 와∼”
구수한 할머니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풋풋한 산골 냄새. 짚북데기 타들어 가는 냄새. 오랜만에 만나는 낯익은 냄새가 가슴속 깊이 숨어 있는 그리움을 깨웁니다.
정선=사진·글 김선규 기자 ufokim@munhwa.com
주요뉴스
이슈NOW
-
# 이재명 정부관련기사
177
이 대통령-멜로니 총리 ‘반도체·항공·AI’ 첨단산업 MOU
李대통령이 콕 집어 칭찬한 경찰, 특별 포상 받았다
-
# 관세 전쟁관련기사
75
트럼프 관세위협에 EU도 “보복”… 대서양 동맹 80년만 최대 위기 [트럼프 재집권 1년 美 어디로 가나]
[속보]“보복 관세 10%” 트럼프, 그린란드 병합 반대하는 유럽 국가에 엄포
-
# 3대 특검관련기사
117
추미애 “尹, 초범 이유로 깃털같은 형량…정의 균형추 기울어”
‘세 번째 굴욕’ 생중계된 尹 재판…朴·李 이후 또 법정 선 전 대통령 “알 권리” vs “쇼 변질”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