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1005명 여론조사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두 달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도를 물은 결과 응답자 3명 중 1명이 ‘관심이 없다’고 답한 것으로 8일 나타났다. 관전 목적으로 강원도를 방문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도 30%를 조금 넘는 수준이었다.

갤럽이 지난 5∼7일 전국 성인 남녀 1005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2018년 2월 9일부터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해 ‘관심 많다’는 응답은 31%, ‘어느 정도 관심 있다’는 33%였다. 반면 ‘별로 관심 없다’는 24%, ‘전혀 관심 없다’는 10%로 응답했다. 한국에서 30년 만에 열리는 올림픽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관심도가 크게 높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강원도 이외 지역 거주자에게 평창동계올림픽 관전 목적으로 강원도 방문 의향을 물은 결과 ‘많이 있다’ 17%, ‘어느 정도 있다’ 15% 등 32%가 ‘방문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별로 없다’ 21%, ‘전혀 없다’ 46% 등 방문 의향이 없다는 응답이 67%에 달했다.

평창동계올림픽 전망에 대해 ‘성공적으로 치러질 것’이라는 응답은 68%, ‘성공적이지 못할 것’이라는 응답은 23%였다.

김동하 기자 kdhaha@munhwa.com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