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욱(사진) 서울시의회 의장이 주도한 암사역사공원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양 의장은 지난 1일 서울 강동구 암사동 137-2번지 일대의 11만㎡ 부지에 암사역사공원 조성을 확정하고 착공식을 했다고 8일 밝혔다. 공원 조성이 시작됨에 따라 앞으로 암사동 일대는 ‘선사문화축제’의 중심이자 문화와 역사·생태가 살아 숨 쉬는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선사문화축제’는 우리나라 신석기 시대 유적 중 최대 유적인 암사동 유적(국가 사적 제267호)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10월 열리는 서울의 대표 축제 중 하나다.

공원 조성엔 양 의장의 노력이 큰 역할을 했다. 지난 2006년 조성이 결정됐음에도 보상비 문제와 예산 확보 어려움으로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착공이 미뤄져 왔다. 양 의장은 착공이 늦어질수록 주민 불편 및 공사 예산 낭비가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고, 토지 보상비를 대폭 늘렸다. 양 의장이 확보한 토지 보상비 122억 원과 공사 예산 50억 원 덕에 첫 삽을 뜰 수 있었다고 시의회 측은 설명했다. 공원은 내년 6월 시민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양 의장은 “주민들의 응원과 지지 덕에 지역 숙원 사업을 해결할 수 있었다”며 “좋은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완공 때까지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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