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올해 대형 문화행사인 직지코리아의 규모가 확대되고 국제행사로 승인된 데다 세계 최초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분야 국제기구를 유치하는 등 금속활자 발명국의 자부심을 전파하고 세계 속의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청주시는 올 10대 성과로는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ICDH) 청주 유치 성공으로 세계적 문화도시 도약 △21조5000억 원의 사상 최대 규모 투자 유치로 지역경제 견인 △정부 예산 첫 1조 원 확보 △전국 지자체 종합평가 2년 연속 1위 △옛 청주연초제조창 문화 랜드마크로 조성 △청원생명 브랜드 명품가치 인정 △청주∼옥산 연결도로 개통과 신 상당구청사 준공 △제2매립장 갈등 해결 등을 꼽았다.

헌정 사상 최초로 청원군과 주민 자율 통합을 이룬 청주시는 많은 우려와 달리 상생발전 방안 합의사항 이행률이 95%에 이르는 등 지방자치의 모범이 되고 있다. 시는 지난 8월 청주 테크노폴리스 부분 준공 등 투자 유치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해 21조5000억 원의 사상 최대 규모 투자 유치를 이끌어냈다.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재정개혁의 어수선한 분위기와 전국 지자체의 국비 확보 경쟁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목표액 9100억 원 대비 15.8% 증가된 1조543억 원의 정부 예산을 확보했다. 옛 청주연초제조창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착공과 동부창고 7개 동 개관, 콘텐츠코리아랩 유치 등을 통해 활발한 변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올해 청주시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 어느 해보다 알찬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100만 행복시민과 함께 더 큰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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