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가정형편이 어려워 공부도 제대로 못 한 데다, 배고픔을 알기 때문에 음식이 더욱 절실했습니다. 식품 분야에는 일자리와 창업할 기회가 많아서 청년들이 우리 전통 음식과 식품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13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이달(12월)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된 송금희(53·사진) ㈜녹선 대표는 13일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수상소감을 밝혔다.
송 대표는 지난 1980년 식품 가게를 창업한 뒤 절임류, 조림류, 김치 등 400여 종에 달하는 다양한 음식을 연구·제조해 회사를 연 매출 130억 원대 규모로 키웠다.
송 대표는 “최근 서울 동대문구청이 설문조사를 한 결과 무말랭이, 깻잎, 오이·고추 무침, 간장게장 등 선호도 상위권 음식이 모두 전통 음식이었다”며 “후손에게 전통 음식 장점을 알리고 우리 음식 문화를 지킨다는 생각으로 더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 news119@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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