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수사국(FBI)과 뉴욕 브루클린 연방지방검찰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개최지 선정 과정에서 드러난 ‘부패 스캔들’ 수사에 착수했다.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은 13일 오전(한국시간) 입수한 문서와 수사에 정통한 핵심 관계자 2명의 발언을 인용해 “두 사정기관이 리우올림픽 개최지 투표 당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들의 매표 행위 등을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미 브라질과 프랑스 사법기관은 카를루스 누스만 브라질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을 지난 10일 기소했으며, 브라질올림픽위원회 마케팅 담당인 레오나르두 그리네르, 세르지우 카브라우 전 리우 주지사 등 누스만의 측근 6명도 함께 재판에 넘겼다.

손우성 기자 applep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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