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올해 총 55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고 63건의 대외평가에서 수상실적을 거둠으로써 국·도비 103억여 원을 확보했다.

 파주시는 ‘감악산 힐링 문화와 연계한 설마천 생태계 훼손지 복원사업’으로 환경부로부터 4억 원의 사업비를 받았고 ‘별난독서캠핑장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1억 원, ‘출판도시 출퇴근버스 운영지원’ 관련 고용노동부에서 4억9950만원을 받았다.

 특히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공모사업을 통해 주차환경개선사업비로 금촌 통일시장은 34억 6600 만 원, 광탄 경매시장은 20억 3300만 원, 문산자유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으로 9억원, 적성전통시장은 골목형시장 육성으로 2억4000만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에 ‘DMZ 꽃가람 생태테마관광사업’(국비2억5000만 원), 고용노동부 자치단체지역특화사업에 ‘자치단체 사회적기업 모델 발굴, 판로개척’(국비6100만 원), 경기도 따복사랑방 조성에 ‘대방 열린 작은도서관, 자장리 마을회’(도비2100만원) 등이 선정됐다.

 올 한해 시는 대외평가에서도 ‘2017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 축제경제 부문’ 대상과 경기도 재난관리 종합평가 최우수상 등 63건이 선정되면서 24억3400만원의 시상금을 확보했다. 이밖에 시는 행정자치부의 ‘2017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전국 1위’와 행정안전부의 ‘2017 안전문화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파주=오명근 기자 o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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