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경기장 방문 등 당부
입장권 판매 60% 넘어설 듯
청와대가 재계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 협조를 요청하면 대회 준비는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 판매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5일까지 판매율은 54.1%였다. 지난달 8일 32.9%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하면 한 달 사이에 20%포인트 넘게 껑충 뛰었다. 지난 11월 1일 성화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에 들어와 본격적인 성화 봉송이 시작되면서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입장권 판매로도 이어지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관계자는 18일 “대회 개막이 50일 앞으로 다가오는 21일을 전후로 판매율이 6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발매량의 90%인 107만 장을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후원과 기부금은 지난달 1조 원을 넘었다. 목표액 9400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 추진 중인 계약을 마무리하면 후원사는 80개 정도가 될 것으로 내다보인다. 이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44개),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56개)보다 많다. 연말에 발표되는 5차 재정계획에서는 3000억 원 적자 예상에서 벗어나 균형재정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최순실 게이트 여파로 준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해 들어 정부가 대회 준비에 관심을 보이고 공기업·민간기업 등이 계속 협조하면서 어려움을 헤쳐갈 수 있었다.
평창선수촌과 강릉선수촌이 마지막 보완에 들어가는 등 시설 준비도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재계가 정부의 요청대로 나선다면 대회 준비는 한층 힘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지방자치단체 등이 적극적으로 나서준다면 입장권 판매 목표를 넘어 전량 판매도 기대할 수 있다. 또 재계가 대회 붐업에 나서면 국민의 관심도 높아지게 된다. 대회 성공을 위해 국민의 관심은 반드시 필요하다. 예를 들어 입장권이 다 팔리더라도 만약 구매한 국민이 현장을 찾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다.
조직위 관계자는 “대회 성공을 위한 마지막 퍼즐은 국민”이라고 말했다.
조성진 기자 threemen@munhwa.com
입장권 판매 60% 넘어설 듯
청와대가 재계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 협조를 요청하면 대회 준비는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 판매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5일까지 판매율은 54.1%였다. 지난달 8일 32.9%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하면 한 달 사이에 20%포인트 넘게 껑충 뛰었다. 지난 11월 1일 성화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에 들어와 본격적인 성화 봉송이 시작되면서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입장권 판매로도 이어지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관계자는 18일 “대회 개막이 50일 앞으로 다가오는 21일을 전후로 판매율이 6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발매량의 90%인 107만 장을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후원과 기부금은 지난달 1조 원을 넘었다. 목표액 9400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 추진 중인 계약을 마무리하면 후원사는 80개 정도가 될 것으로 내다보인다. 이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44개),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56개)보다 많다. 연말에 발표되는 5차 재정계획에서는 3000억 원 적자 예상에서 벗어나 균형재정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최순실 게이트 여파로 준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해 들어 정부가 대회 준비에 관심을 보이고 공기업·민간기업 등이 계속 협조하면서 어려움을 헤쳐갈 수 있었다.
평창선수촌과 강릉선수촌이 마지막 보완에 들어가는 등 시설 준비도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재계가 정부의 요청대로 나선다면 대회 준비는 한층 힘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지방자치단체 등이 적극적으로 나서준다면 입장권 판매 목표를 넘어 전량 판매도 기대할 수 있다. 또 재계가 대회 붐업에 나서면 국민의 관심도 높아지게 된다. 대회 성공을 위해 국민의 관심은 반드시 필요하다. 예를 들어 입장권이 다 팔리더라도 만약 구매한 국민이 현장을 찾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다.
조직위 관계자는 “대회 성공을 위한 마지막 퍼즐은 국민”이라고 말했다.
조성진 기자 threemen@munhwa.com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