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0억 투입… 2021년 준공
43층 빌딩 포함 ‘랜드마크’로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 사업의 핵심으로 신세계그룹이 6000억 원을 투자하는 ‘사이언스콤플렉스’(투시도 참조)가 착공돼 오는 2021년 문을 연다.

20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와 신세계는 대전 유성구 도룡동 엑스포과학공원 내 부지에서 19일 기공식을 가졌다. 사이언스콤플렉스는 연 면적 27만1336㎡ 규모로 시 소유 공원 부지에 건립된다. 2021년 준공을 목표로 6003억 원이 투입되며 지하 4층·지상 43층 높이의 초고층 빌딩과 판매시설(백화점)로 구성된다. 과학·문화 체험시설, 호텔, 근린생활시설 등도 함께 들어서는 복합 엔터테인먼트 시설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3000명의 직접고용 창출과 관광 활성화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대전마케팅공사는 신세계로부터 연간 120여 억 원 규모의 부지 사용료를 30년간 받게 된다.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사이언스콤플렉스가 새로운 일자리와 미래 먹거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 등과 연계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재영 대표이사는 “사이언스콤플렉스를 국내 최대 규모의 신개념 복합 생활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대전 = 김창희 기자 chkim@munhwa.com
김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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