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윤리위는 이날 오후 5시께 여의도 당사에서 열릴 것”이라며 “안건은 류 최고위원의 해당행위와 관련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공식적인 해당행위의 사유는 최고위원의 당협관리 소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당무감사 결과 발표이후 눈물의 기자회견을 하며 홍준표 대표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과 비판을 일삼는 등 당 대표에 대한 명예훼손 등 품위손상이 실질적인 이유로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 윤리위가 내릴 수 있는 징계는 ▲경고 ▲당원권정지 ▲제명 ▲탈당권유로 총 4종류다. 윤리위가 징계 권고안을 결정하고 당 최고위원회가 회의를 열고 의결해야 효력이 발생한다.
류 최고위원은 전날 이 같은 소식을 접하고 홍 대표를 비판하고 나섰다.
류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도둑처럼 몰래 윤리위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듣고 뒤통수를 세게 얻어맞은 기분”이라며 “20일 열리는 윤리위는 본인의 당대표직 연장시도로밖에 볼 수 없다. 홍 대표는 은밀하게 비겁한 당대표 연장을 당장 중지해야 한다”고 했다.
앞서 류 최고위원은 이혜훈 바른정당 의원의 탈당 후 ‘당내 노른자’지역구라고 상징되는 서울 서초갑 지역구 당협위원장직를 맡았지만 이번 당무감사에서 1권역 기준점수인 55점을 넘지 못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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