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고양 정문에 들어서면 고객들은 항상 새로운 장소에 온 것 같은 경험을 하게 된다. 실내 중앙 광장을 채우고 있는 미디어타워와 파노라마 스크린이 공간을 실시간으로 바꾸는 영상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정면과 측면, 3면이 연동된 16m 높이의 미디어타워의 대형 영상이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며, 2층 높이에서 360도 펼쳐진 파노라마 스크린에서 재생되는 영상은 중앙 광장의 공간을 영상에 따라 때로는 활동적으로, 때로는 감성적으로 연출한다.
스타필드 하남의 파노라마 스크린, 신세계백화점 동대구점의 미디어타워와 같이 개별 도입된 적은 있지만, 둘을 결합해 연동 재생되는 미디어 중심 공간은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멈춰 있는 인테리어에 시선이 머무는 시간은 3초 안팎이지만, 미디어의 경우 시선을 짧게는 10~20초, 길게는 미디어 재생시간까지 머물게 한다. 이 때문에 미디어 광고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고 있다. 신세계그룹에서 자체 제작한 영상인 ‘룸’ 외에 입점 업체의 CF 영상도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까지 상영될 CF 예약이 이미 마감됐다. 또 다양한 자체 영상을 추가 제작 중이다.
여주은 신세계 프라퍼티 영업전략 담당 상무는 “기존 쇼핑몰 내의 미디어 활용이 광고를 위한 전광판에 한정됐다면, 최근에는 미디어를 통해 새로운 공간을 창출하고 고객들에게 감성과 경험을 줄 수 있는 문화 매개체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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