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텍, 원료의약품 생산 주력
세종공장 내년 600억 매출 기대
친환경 新에너지 분야도 힘 쏟아
SK는 차세대 산업으로 꼽히는 바이오, 신(新)에너지 분야에도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다.
특히 업계에서는 해당 산업이 정유·화학, 정보통신기술(ICT)을 잇는 SK의 차세대 먹거리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는 SK바이오팜과 SK바이오텍을 통해 바이오제약 사업을 진행 중이다.
SK바이오팜은 생명과학 전문기업으로 신약 개발을 담당하고 있으며 SK바이오텍은 원료 의약품 생산 전문기업이다. 두 회사 모두 SK㈜의 완전 자회사다.
특히 SK바이오팜은 지난 1일 미국에서 개최된 ‘뇌전증 학회 연례회의’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대상 홍보를 시작했다. 학회에서 SK바이오팜은 독립 부스를 활용, 자사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현재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치료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약 판매 승인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이 독자 개발한 뇌전증 치료제는 시판되면 미국에서만 연 매출 1조 원 이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뇌전증 학회 연례회의는 뇌전증과 신경 생리학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질환을 연구하고 치료법을 토의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학회 중 하나다.
SK바이오텍은 지난 6월 세계적 제약회사인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의 아일랜드 원료 의약품 생산 공장을 인수, 북미 지역과 함께 세계 의약품 시장을 양분하는 유럽에 생산과 판매 기지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인수는 국내 기업이 글로벌 제약사의 생산설비를 인수한 첫 사례다.
10월에는 세종공장을 준공해 생산규모를 2배로 확대한 바 있다. 세종공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저온연속반응 공정을 통해 당뇨와 에이즈, C형 간염 치료에 쓰이는 원료 의약품을 생산한다. 내년에만 약 600억 원의 매출이 세종공장에서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 신에너지 분야도 SK그룹의 차기 주력 사업이다. 신에너지 분야는 천연 에너지인 태양광발전, 풍력발전 등을 통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자원 고갈에 대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녹색경영의 실천으로도 의미가 있다.
SK는 지난해 1월 에너지 신산업 추진단을 설립, 차세대 신성장동력으로 신에너지 분야를 선정한 후 같은 해 4월 세종시 연동면 일대에 태양광발전 인프라를 조성했다.
SK D&D는 제주도에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했으며 SK E&S는 전남 신안에서 풍력발전소를 가동 중이다. 여기에 더해 SK E&S의 경남 양산 발전소가 완공되면 총 7만3000여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을 전망이다.
임정환 기자 yom724@munhwa.com
제작후원:삼성전자, 현대자동차그룹,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SK, LG, 롯데, 포스코, 한화, 이마트, CJ, 대림산업, 금호아시아나
세종공장 내년 600억 매출 기대
친환경 新에너지 분야도 힘 쏟아
SK는 차세대 산업으로 꼽히는 바이오, 신(新)에너지 분야에도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다.
특히 업계에서는 해당 산업이 정유·화학, 정보통신기술(ICT)을 잇는 SK의 차세대 먹거리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는 SK바이오팜과 SK바이오텍을 통해 바이오제약 사업을 진행 중이다.
SK바이오팜은 생명과학 전문기업으로 신약 개발을 담당하고 있으며 SK바이오텍은 원료 의약품 생산 전문기업이다. 두 회사 모두 SK㈜의 완전 자회사다.
특히 SK바이오팜은 지난 1일 미국에서 개최된 ‘뇌전증 학회 연례회의’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대상 홍보를 시작했다. 학회에서 SK바이오팜은 독립 부스를 활용, 자사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현재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치료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약 판매 승인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이 독자 개발한 뇌전증 치료제는 시판되면 미국에서만 연 매출 1조 원 이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뇌전증 학회 연례회의는 뇌전증과 신경 생리학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질환을 연구하고 치료법을 토의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학회 중 하나다.
SK바이오텍은 지난 6월 세계적 제약회사인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의 아일랜드 원료 의약품 생산 공장을 인수, 북미 지역과 함께 세계 의약품 시장을 양분하는 유럽에 생산과 판매 기지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인수는 국내 기업이 글로벌 제약사의 생산설비를 인수한 첫 사례다.
10월에는 세종공장을 준공해 생산규모를 2배로 확대한 바 있다. 세종공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저온연속반응 공정을 통해 당뇨와 에이즈, C형 간염 치료에 쓰이는 원료 의약품을 생산한다. 내년에만 약 600억 원의 매출이 세종공장에서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 신에너지 분야도 SK그룹의 차기 주력 사업이다. 신에너지 분야는 천연 에너지인 태양광발전, 풍력발전 등을 통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자원 고갈에 대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녹색경영의 실천으로도 의미가 있다.
SK는 지난해 1월 에너지 신산업 추진단을 설립, 차세대 신성장동력으로 신에너지 분야를 선정한 후 같은 해 4월 세종시 연동면 일대에 태양광발전 인프라를 조성했다.
SK D&D는 제주도에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했으며 SK E&S는 전남 신안에서 풍력발전소를 가동 중이다. 여기에 더해 SK E&S의 경남 양산 발전소가 완공되면 총 7만3000여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을 전망이다.
임정환 기자 yom724@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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