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독특한 화장지는 중국 쓰촨성에 위치한 세계 최대 판다보호연구센터와 화장지 제조업체 쓰촨젠웨이펑성페이퍼가 합작해 만들었다.
‘판다 푸’라고 불리는 이 화장지는 판다의 배설물과 대나무 잎에서 채취한 천연 가공 섬유로 만들어졌다. 한 상자에 43위안(약 7000원)으로 일반 화장지 가격에 10배가 넘는다.
이에 대해 제조업체는 “고온에서 살균처리를 해야 하는 등 부분적으로 정교한 제조 공정 때문에 가격이 비싸다”며 “우리는 이 화장지가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안전 및 위생기준을 충족하도록 만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판다보호연구센터 따르면 성인 판다는 하루에 약 10kg의 대변을 만들어낸다. 센터에는 약 300마리의 판다가 살고 있다. 섬유질이 풍부한 판다의 대변은 쓰촨성의 ‘판다차’ 농장의 비료로도 사용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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