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시스】21일 오후 4시께 화재가 발생한 충북 제천시 하소동의 한 스포츠센터에서 불이 나 건물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다. 2017.12.21.
【제천=뉴시스】21일 오후 4시께 화재가 발생한 충북 제천시 하소동의 한 스포츠센터에서 불이 나 건물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다. 2017.12.21.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건물 화재로 40여 명의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원인을 두고 소방당국의 허술한 대응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소방서 구조대 사다리차가 출동했으나, 사다리가 펴지지 않아 이삿심센터 사다리차가 긴급히 대체투입됐다는 주장도 나온다.


21일 오후 8시 30분 현재 사망자는 24명, 부상자는 24명이다.

화마에 손녀를 잃은 A(80)씨는 “대학에 합격한 손녀가 살 뺀다고 헬스장을 갔는데 갑자기 ‘화재 때문에 문이 열리지 않아요’라고 다급한 목소리로 내게 전화하더라”며 “구조대에 ‘유리창을 깨서라도 손녀를 구조해달라’고 요청했는데 방치했다”고 분개했다.

21일 오후 3시 53분께 제천시 하소동 스포츠센터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큰 불이 나 목욕탕과 헬스클럽 등에 있던 20명이 목숨을 잃었다.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건물 화재로 40여 명의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원인을 두고 소방당국의 허술한 대응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소방서 구조대 사다리차가 출동했으나, 사다리가 펴지지 않아 이삿심센터 사다리차가 긴급히 대체투입됐다는 주장도 나온다.


21일 오후 8시 30분 현재 사망자는 24명, 부상자는 24명이다.

화마에 손녀를 잃은 A(80)씨는 “대학에 합격한 손녀가 살 뺀다고 헬스장을 갔는데 갑자기 ‘화재 때문에 문이 열리지 않아요’라고 다급한 목소리로 내게 전화하더라”며 “구조대에 ‘유리창을 깨서라도 손녀를 구조해달라’고 요청했는데 방치했다”고 분개했다.

21일 오후 3시 53분께 제천시 하소동 스포츠센터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큰 불이 나 목욕탕과 헬스클럽 등에 있던 20명이 목숨을 잃었다.

복합건축물인 이 건물은 1층 주차장, 2·3층 목욕탕, 4∼7층 헬스클럽, 8층 레스토랑이 들어서 있다.

불길이 잡히자 119구조대가 투입돼 건물 내부를 수색하고 있다. 추가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목격자들의 말을 토대로 사망자의 신원과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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