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으로 밀접하게 협력”
미국 백악관이 21일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의혹 등을 수사하는 로버트 뮬러 특검을 해임할 뜻이 없다고 밝혔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대변인은 이날 폭스뉴스에 출연해 “우리는 뮬러 특검을 해임할 의사가 없다”며 “뮬러 특검과 지속적으로 밀접하게 일하며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뮬러 특검의 러시아 스캔들 수사를 겨냥해 “하지만 이런 날조가 빨리 마무리되기를 고대한다”며 “민주당이 아무 계획도, 어젠다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공격하는 것 외에는 할 말도 없다는 게 (날조의) 추가적 증거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샌더스 대변인의 이러한 입장은 뮬러 특검이 향후 적어도 1년은 더 러시아 스캔들 수사를 이어갈 수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이틀 전 보도한 가운데 나온 것이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플로리다주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추수감사절 휴가를 함께 보낸 친구들에게 “뮬러 특검 수사가 매우 빨리 끝날 것”이라며 연말까지 종료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WP가 최근 전했다.
박준희 기자 vinkey@munhwa.com
미국 백악관이 21일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의혹 등을 수사하는 로버트 뮬러 특검을 해임할 뜻이 없다고 밝혔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대변인은 이날 폭스뉴스에 출연해 “우리는 뮬러 특검을 해임할 의사가 없다”며 “뮬러 특검과 지속적으로 밀접하게 일하며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뮬러 특검의 러시아 스캔들 수사를 겨냥해 “하지만 이런 날조가 빨리 마무리되기를 고대한다”며 “민주당이 아무 계획도, 어젠다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공격하는 것 외에는 할 말도 없다는 게 (날조의) 추가적 증거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샌더스 대변인의 이러한 입장은 뮬러 특검이 향후 적어도 1년은 더 러시아 스캔들 수사를 이어갈 수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이틀 전 보도한 가운데 나온 것이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플로리다주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추수감사절 휴가를 함께 보낸 친구들에게 “뮬러 특검 수사가 매우 빨리 끝날 것”이라며 연말까지 종료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WP가 최근 전했다.
박준희 기자 vinke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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