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아리랑어린이도서관’
오늘 개관… 다양한 활동공간


국내 최초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인 서울 성북구가 어린이들의 ‘놀 권리’ 회복과 인권 증진을 위한 어린이도서관을 22일 개관했다. 구에 따르면 이날 문을 연 아리랑어린이도서관(사진)은 총 3개 층(연면적 694.68㎡)으로 기존 아리랑정보도서관의 어린이실(216.9㎡)과 비교해 3배가량 확장된 규모다. 공간과 운영, 어린이 및 가족 참여 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해 지역 주민들과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개관을 준비했다.

장서 규모는 3만 권 내외로 특히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노리마루’ △3D 프린터를 이용할 수 있는 ‘창작마루’ △혼자 사색하며 비움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생각마루’ 등 도서관을 책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육아 정보와 재취업 정보 등 보호자를 위한 ‘맘휴(마음+休)’ △마을 소식이 모이는 ‘ON동네’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되는 세미나실 ‘서로이음’ 등 어린이와 함께 도서관에 방문한 성인을 위한 공간도 마련해 전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도서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도서관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달 둘째, 넷째 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김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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