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뽑은 정책 MVP’
버금상은 ‘지출 구조조정’


국민이 공감하는 올해 최고의 기획재정부 정책은 ‘통화스와프 확대’가 차지했다. 기재부는 22일 국민이 뽑은 2017년 정책 MVP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기재부 최고의 정책이라는 영예는 통화스와프 확대가 뽑혔고 최고상인 ‘MVP 으뜸상’으로 선정됐다. 이 정책은 북한 핵 위협과 중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보복 등 불안한 대외 환경 속에서 한·중 통화스와프 만기연장과 한·캐나다 통화스와프 체결을 통해 강력한 대외부문 안전판을 확충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MVP 버금상’은 ‘지출 구조조정을 통한 재원배분 혁신’이 뽑혔다. 이 두 정책은 종합 우수 정책으로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참신한 발상으로 추진한 정책에 주는 ‘참신상’은 ‘공공기관 채용비리 근절’이 탔다. 홍보가 잘돼 많은 국민이 알고 이용한 정책에 시상하는 ‘미인상’에는 ‘유사담배에 대한 엄격한 형평 과세’가 받았다. ‘교정행정 중점을 출소 후 취업지원으로 전환’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우수한 정책에 주는 ‘그림자상’을 ‘사회적 경제 활성화(새로운 일자리의 보고)’는 미흡하나 도전적으로 추진한 정책에 주는 ‘도전상’을 차지했다. 이번 선정은 총 24개 후보 정책을 대상으로 지난 14∼19일 일반 국민·정책전문가·기재부 출입기자단 등 총 93명이 투표한 결과다.

기재부 관계자는 “국민이 공감하는 정책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어 향후 수요자 중심의 정책 수립 확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민철 기자 mindo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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