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내 벤처 프로그램 ‘C랩’
잉크 교체않는 프린터 출시
허밍만으로 작곡 가능한 앱
자율성 높여 스타트업 키워
삼성전자가 2012년 말 조직에 활력과 창의력, 도전정신 등을 불어넣기 위해 도입한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Creative Lab)’은 창의적인 끼와 열정이 있는 임직원에게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임직원은 일정 기간 현업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근무환경에서 스타트업처럼 근무할 수 있다.
올해 8월까지 180여 개의 프로젝트가 진행됐고, 7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32개의 스타트업이 탄생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C랩의 가장 큰 차별점은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고 실패를 용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으므로 높은 목표에 대해 더욱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전 임직원의 도적의식을 자극하고 기업가 정신을 가진 숨은 인재들을 발굴할 뿐만 아니라, 외부와 소통하는 계기 또한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얘기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창의적인 비즈니스 영역을 발굴하고, C랩을 경험한 임직원이 자유롭게 도전하는 스타트업 스타일의 연구문화를 조성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단편 영화의 소재로 활용된 ‘릴루미노 앱’도 C랩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됐다. 릴루미노는 라틴어로 ‘빛을 돌려준다’는 뜻이다. 스마트폰에 무료로 앱을 내려받아 구동하고, 가상현실(VR) 헤드셋에 넣은 뒤 눈에 쓰면 저시력 장애인도 물체나 글씨를 볼 수 있다.
지난해 6월 창업한 ‘망고슬래브’ 역시 C랩 출신이다. 올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미국 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서 신개념 프린터로 최고혁신상을 받았다. 잉크 토너 교체 없이 종이만 갈아 끼우면 점착식 메모지에 원하는 내용을 출력할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이었다. 이 회사는 지난 9월 15일 제품 판매를 본격화하면서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C랩 출신인 ‘쿨잼컴퍼니’는 허밍으로 작곡할 수 있는 ‘험온’ 앱으로 세계 3대 음악 박람회 ‘미뎀랩 2017’에서 최근 우승하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가 C랩 과제로 개발해 기증한 열화상 카메라 1000대는 최근 전국 소방서에 배치됐다. 1㎏이 넘는 기존 카메라는 양손을 자유롭게 쓸 수가 없어 진화와 구조 작업에 적잖은 어려움을 줬다. 하지만 무게를 350g으로 줄인 이 제품은 불길과 연기로 앞이 보이지 않는 속에서도 발화 지점과 구조가 필요한 사람의 위치, 지형지물, 대피 타이밍 등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잉크 교체않는 프린터 출시
허밍만으로 작곡 가능한 앱
자율성 높여 스타트업 키워
삼성전자가 2012년 말 조직에 활력과 창의력, 도전정신 등을 불어넣기 위해 도입한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Creative Lab)’은 창의적인 끼와 열정이 있는 임직원에게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임직원은 일정 기간 현업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근무환경에서 스타트업처럼 근무할 수 있다.
올해 8월까지 180여 개의 프로젝트가 진행됐고, 7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32개의 스타트업이 탄생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C랩의 가장 큰 차별점은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고 실패를 용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으므로 높은 목표에 대해 더욱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전 임직원의 도적의식을 자극하고 기업가 정신을 가진 숨은 인재들을 발굴할 뿐만 아니라, 외부와 소통하는 계기 또한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얘기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창의적인 비즈니스 영역을 발굴하고, C랩을 경험한 임직원이 자유롭게 도전하는 스타트업 스타일의 연구문화를 조성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단편 영화의 소재로 활용된 ‘릴루미노 앱’도 C랩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됐다. 릴루미노는 라틴어로 ‘빛을 돌려준다’는 뜻이다. 스마트폰에 무료로 앱을 내려받아 구동하고, 가상현실(VR) 헤드셋에 넣은 뒤 눈에 쓰면 저시력 장애인도 물체나 글씨를 볼 수 있다.
지난해 6월 창업한 ‘망고슬래브’ 역시 C랩 출신이다. 올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미국 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서 신개념 프린터로 최고혁신상을 받았다. 잉크 토너 교체 없이 종이만 갈아 끼우면 점착식 메모지에 원하는 내용을 출력할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이었다. 이 회사는 지난 9월 15일 제품 판매를 본격화하면서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C랩 출신인 ‘쿨잼컴퍼니’는 허밍으로 작곡할 수 있는 ‘험온’ 앱으로 세계 3대 음악 박람회 ‘미뎀랩 2017’에서 최근 우승하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가 C랩 과제로 개발해 기증한 열화상 카메라 1000대는 최근 전국 소방서에 배치됐다. 1㎏이 넘는 기존 카메라는 양손을 자유롭게 쓸 수가 없어 진화와 구조 작업에 적잖은 어려움을 줬다. 하지만 무게를 350g으로 줄인 이 제품은 불길과 연기로 앞이 보이지 않는 속에서도 발화 지점과 구조가 필요한 사람의 위치, 지형지물, 대피 타이밍 등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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