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애니페스티벌과 함께
수상작, 오스카 후보 올라


부산국제단편영화제(BISFF)가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과 함께 국내 영화제 중 처음으로 ‘아카데미 공식 지정 국제영화제’로 선정됐다. 부산시와 부산국제단편영화제조직위는 BISFF가 미국의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인증한 아카데미 공식지정 영화제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AMPAS는 6000명 이상의 전 세계 영화 전문가와 유명 영화제작자들이 회원으로 영화예술과 과학 분야의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매년 영화계 최고 권위 시상식인 ‘아카데미상’으로 잘 알려져 있고, ‘오스카(Oscars)’로 불리기도 한다.

이로써 BISFF는 칸영화제, 베를린영화제 등과 나란히 아카데미 공식지정 영화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따라서 BISFF 수상작들(국제경쟁부문과 한국경쟁부문 최우수작품상)은 아카데미 시상식의 단편영화부문 후보작으로 심사대상에 오르는 기회를 갖게 됐다. 제35회 BISFF는 내년 4월 24일부터 6일간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부산 = 김기현 기자 ant735@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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