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단위면적당 기준시가가 가장 높은 오피스텔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피엔폴루스, 상업용 건물은 강남구 개포동의 개포1차주구센터B동, 복합용건물은 서초동의 서초현대타워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내년 1월 1일부터 양도·상속·증여세 과세 때 활용하기 위해 28일 고시한 ‘2018년 전국 오피스텔, 상업용 건물 기준시가’에 따르면 오피스텔은 전년 대비 평균 3.69%, 상업용 건물은 2.87% 상승했다. 상업용 건물은 지난 2008년(8.00%)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단위면적당 기준시가로 보면 오피스텔의 경우 피엔폴루스의 기준시가가 1㎡ 당 596만3000원으로 지난해(517만2000원)보다 15.3% 올랐다. 피엔폴루스는 국정농단사태를 야기한 최순실 씨가 거주했던 곳으로, 지난해에도 1위였다.
이어 영등포구 영등포동의 아테네(533만1000 원), 서초동의 강남아르젠(514만5000 원), 마포구 노고산동의 신촌다올노블리움(501만2000 원), 강남구 청담동의 상지리츠빌카일룸3차(484만20000 원)이 뒤를 이었다. 아테네와 신촌다올노블리움은 전국 상위 1~5위권 오피스텔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상업용 건물중에서는 개포1차주구센터B동(2086만 원), 중구 신당동 청평화시장(1763만4000 원), 종로구 종로6가 동대문종합상가 D동(1672만6000원), 서초구 반포동 반포동상가 3블럭(1627만1000원), 강남구 개포동 개포1차주구센터A동(1616만9000원)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복합용 건물에서는 서초동의 서초현대타워아파트가 891만8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기준시가에 건물 연면적을 곱해 동별로 단순 합계한 기준시가 총액의 경우 오피스텔은 송파구 문정동 송파파크하비오푸르지오 202동이 2407억 원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