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표도서관’이 내년 1월 말 개관한다. 경남도는 29일 창원시 의창구 사림동에 총 사업비 194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7869㎡ 규모의 경남대표도서관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도서관은 본관, 어린이관, 청소년관 등 3개 동에 총 21만 여권을 보관할 서고를 갖췄다.

본관에는 북 카페와 일반자료실, 경남자료실, 다문화·장애인자료실 등 각종 자료실이 들어있다. 또 고용 관계기관과 연계한 취·창업정보센터를 운영한다. 어린이관은 열람실, 체험형 동화구연센터 등으로 꾸며지고 각종 놀이 교구를 비치했다. 청소년관에는 청소년자료실, 24시간 학습실, 독서토론실 등이 들어서고 청소년 지원재단을 통한 상담도 병행한다.

창원 = 박영수 기자 buntle@munhwa.com
박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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