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는 올해 각종 외부기관 평가에서 수상 등으로 상금 9억2000여만 원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서울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에서 최우수 1개, 우수 8개 사업이 선정돼 3억350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구는 ‘찾아가는 복지 서울’ 사업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인 최우수구에 선정됐다. 또 ‘서울 희망일자리 만들기’ 사업에서 7년 연속, ‘찾아가는 복지 서울’과 ‘성평등하고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서울 만들기’ 사업에서 8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자치구 공공자원 공유 활성화’ 사업에서는 4년 연속 수상했다. 이 밖에 서울시 주관 일반사업 평가와 중앙부처, 민간부문 평가에서도 총 25회의 수상 등을 통해 5억8600여만 원의 재원을 확보했다.

이달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공공 부문 일자리 우수 사례 평가에서 ‘장애 노인을 통한 홀몸노인 돌봄서비스’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2017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과 ‘제7회 서울사회복지대상’을 받았다.

신선종 기자 hanul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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