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77.9% 기부 경험… 3년 전 조사보다 1만6000원 증가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 조사 결과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이 최근 직장인 849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기부 인식’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2017년에는 96.8%가 기부 경험이 있고, 평균 16만1000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4년 동일한 설문조사 때보다 1만6000원 증가한 것이며, 당시 평균 기부액은 14만5000원이었다.
29일 휴넷에 따르면, 2017년에 기부를 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77.9%가 ‘기부한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67.1%가 ‘정기적으로 기부를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연령별로는 60대(72.7%)와 30대(71.4%)가 정기 기부 비중이 높았으며, 40대(67.8%), 50대(59.6%), 20대(33.3%) 순이었다.
기부 형태(복수응답)는 ‘지역복지기관이나 보육원 등 특정 기관에 기부한다’는 의견이 43.0%로 1위를 차지했다. ‘대형 NGO에 기부한다’도 40.9%로 2위에 올랐으며, ‘월급의 일부를 공제해 기부한다’ 26.2%, ‘ARS 모금 참여’ 14.1%, ‘특정인 직접 후원’ 11.4% 순이었다.
기부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74.5%가 ‘나보다 어려운 사람을 돕고 싶어서’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기부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느끼기 위해서’ 16.8%, ‘연말정산을 위해서’ 3.4%,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1.3% 등이 있었다.
반대로 기부하지 않는 이유로는 ‘기부금 사용처가 투명하지 않아서’가 60.7%를 차지했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워서’라는 의견도 39.3%를 기록했다.
김윤림 기자 bestman@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 조사 결과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이 최근 직장인 849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기부 인식’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2017년에는 96.8%가 기부 경험이 있고, 평균 16만1000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4년 동일한 설문조사 때보다 1만6000원 증가한 것이며, 당시 평균 기부액은 14만5000원이었다.
29일 휴넷에 따르면, 2017년에 기부를 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77.9%가 ‘기부한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67.1%가 ‘정기적으로 기부를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연령별로는 60대(72.7%)와 30대(71.4%)가 정기 기부 비중이 높았으며, 40대(67.8%), 50대(59.6%), 20대(33.3%) 순이었다.
기부 형태(복수응답)는 ‘지역복지기관이나 보육원 등 특정 기관에 기부한다’는 의견이 43.0%로 1위를 차지했다. ‘대형 NGO에 기부한다’도 40.9%로 2위에 올랐으며, ‘월급의 일부를 공제해 기부한다’ 26.2%, ‘ARS 모금 참여’ 14.1%, ‘특정인 직접 후원’ 11.4% 순이었다.
기부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74.5%가 ‘나보다 어려운 사람을 돕고 싶어서’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기부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느끼기 위해서’ 16.8%, ‘연말정산을 위해서’ 3.4%,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1.3% 등이 있었다.
반대로 기부하지 않는 이유로는 ‘기부금 사용처가 투명하지 않아서’가 60.7%를 차지했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워서’라는 의견도 39.3%를 기록했다.
김윤림 기자 best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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