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은 지구촌 글로벌 지도자들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고 있다. 특히 2018년은 미국 우선주의 깃발을 내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국제사회에서 중화 민족 부흥을 기치로 차이나 파워를 인정받고자 하는 시진핑(習近平) 주석, 옛 소비에트 연방 영광의 재현을 원하는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2중, 3중, 4중으로 얽힌 국제관계 속에서 서로 양보 없는 경쟁과 대립을 펼치면서 국제 정세가 긴박하게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연립정부 구성 지지부진으로 힘이 빠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빈자리를 메우면서 국제사회 현안마다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프랑스의 신예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비상도 만만치 않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역시 일본의 부활을 외치면서 군사력 강화를 노리고 있다. 모두가 국익을 위해서라면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 ‘스트롱 맨’이다. 새해 업무를 여는 2일 올 한 해 숨 가쁘게 전개될 국내외 무대에서 글로벌 지도자들 앞에 놓인 과제와 현안이 무엇인지 중점 조명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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