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대통령은 오는 3월 18일 치러지는 대선에서도 승리해야 한다. 지지율은 60% 중반대를 유지하고 있고 뚜렷한 경쟁자도 없어 당선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푸틴 대통령이 4선을 하면 대통령 자리만 20년을 유지해 이오시프 스탈린 이후 러시아의 최장기 지도자가 된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31일 새해맞이 연설을 통해 러시아 국민의 단결과 애국심을 호소했다. 그는 “단결과 우정, 조국에 대한 사랑이 우리를 더욱 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네 번째 대통령직 임기에서 푸틴 대통령은 경제 회복에 집중하며 자국의 이익 극대화를 위한 ‘강한 리더십’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러시아 국립정치연구소의 시릴 브렛 부교수는 “푸틴 대통령의 네 번째 임기 대부분은 국내 정치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경기 침체, 자본 유출, 빈곤율 상승 등에 맞서 새로운 개발 모델을 찾고 빈곤과 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희 기자 saysay@munhwa.com
관련기사
주요뉴스
시리즈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