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지원축제 41개 분석
광역시선 부산이 가장 많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국비로 운영비를 지원하는 2018문화관광축제 41개를 시·도별로 분석한 결과 전남이 7개 축제 9억8000만 원으로 축제 수와 지원액 모두 최다인 것으로 집계됐다.

문체부는 올해 국비 지원 문화관광축제를 대표축제(3개), 최우수축제(7개), 우수축제(10개), 유망축제(21개) 등으로 분류하고 등급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2일 문체부와 각 시·도에 따르면 전남의 경우 도내 7개 축제가 2018문화관광축제로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는다. 강진청자축제·담양대나무축제·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 등 3개가 최우수축제로 각각 2억 원을, 보성다향대축제·정남진장흥물축제 등 2개가 우수축제로 각각 1억1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목포항구축제, 영암왕인문화축제 등 2개는 유망축제로 선정돼 8000만 원씩 지원 받는다. 이 가운데 보성다향대축제는 기존 유망축제에서 우수축제로 등급이 상향됐고, 목포항구축제는 유망축제로 신규 진입했다.

도 관계자는 “시·군별로 차별화된 생태·문화자원을 축제의 주제로 삼은 것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며 “올해에는 축제와 연계한 지역 주민 소득 증대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특·광역시 중에서는 부산이 유일하게 광안리어방축제 등 2개(1억6000만 원)가 국비 지원 축제로 선정됐다. 이어 광주(1억1000만 원), 인천·대구·대전(각 8000만 원)이 1개씩 선정됐다.

한편 문체부는 올해 처음으로 국비 지원은 하지 않지만 육성 가능성이 있는 40개 지역 축제를 ‘육성축제’로 선정했다. 이들 축제 중 경쟁력 있는 축제는 유망축제로 등급이 상향된다.

전남에서는 순천푸드&아트페스티벌과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육성축제로 선정됐다.

무안 = 정우천 기자 sunshine@munhwa.com, 전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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