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주관 준법시스템

코오롱제약이 2017년 자율준수프로그램(CP)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코오롱제약은 지난 연말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2017년 자율준수프로그램 등급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CP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으로, 1년 이상 CP제도를 도입한 기업을 대상으로 그간의 운영실적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코오롱제약은 CP도입 이후 2012년 ‘인식단계’에서 출발해 2014년에는 준법강화선포식을 기조로 한 ‘전파단계’를 거쳤다.

지난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주관하는 ISO37001(부패방지) 1차 인증기업에 중견 제약사 중 유일하게 자원 신청해 최고 수준의 윤리경영을 추구하기 위한 ‘심화단계’를 진행 중이다.

코오롱제약 관계자는 “2010년 리베이트 쌍벌제와 2014년 리베이트 투아웃제라는 어려운 외부 환경 속에서 매출이 감소하는 고통을 감내하면서까지 과감히 CP의 초석을 다졌다”며 “이를 기반으로 2017년 매출 1000억 원이라는 목표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윤림 기자 bestm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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