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품질원은 3일 “ADD 주도로 1㎞ 유효거리를 갖는 EMP(electro magnetic pulse·전자기파) 공격장치 시험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ADD는 지난 2009년 초보적인 단계인 유효반경 100m 비핵 EMP탄 시험개발에 성공한 적이 있지만, 유효 반경을 1㎞까지 넓힌 비핵 EMP탄 시험개발 사실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품원은 지난해 말 발간한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미래국방기술’에 관련 내용을 상세히 공개했다. 비핵 EMP탄은 전자기파를 기계적으로 방출하는 장치를 내장한 폭탄으로 우라늄 등 핵물질이 아닌 화약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반면 북한이 개발 중인 EMP탄은 핵 폭발 시 방출되는 강렬한 전자기파를 이용하는 핵EMP(NEMP)탄이다.
정충신 기자 csjung@munhwa.com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