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자치구 환경평가’ 1위
39곳 직접 찾아…점검률‘최고’
갈수기·명절엔 특별단속 실시
언론홍보 실적 우수 평가 받아
서울 송파구가 4년간 환경 관리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서울 자치구 가운데 환경관리를 가장 잘한 자치구로 뽑혔다.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연속 4년간 서울시 평가에서 2위에 머물렀던 송파구가 2017년 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2017년 자치구 환경관리실태 종합평가’에서 송파구가 최우수구, 성동구와 서초구가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1위를 차지한 송파구는 수질대기 배출업소 지도점검 및 위반 적발률이 우수할 뿐 아니라, 환경감시 네트워크 구축, 공무원 인력운영, 언론홍보실적 등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였다.
송파구는 사업장이 체계적으로 환경관리를 해 환경오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지도점검을 160곳을 대상으로 점검하고 이 중 27곳에 대해 폐쇄명령 등 행정 조치를 했다. 또 190곳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자율점검업소로 지정, 사업장들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는 이들 190곳 중 39곳은 직접 점검에 나서 지도점검률(지도점검 대상업소수 대비 지도점검 횟수)도 최고 수준에 달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송파구는 대다수가 환경전문교육을 이수한 12명의 지도점검 공무원이 동별로 관리를 전담하고 있다”며 “환경사고에 대비해 갈수기, 설, 추석, 하절기, 동절기에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을 10회 이상 벌였고, 언론홍보 실적 또한 6건으로 최고 수준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구청 직원뿐 아니라 주민이 동참한 참여형 환경 관리 체계가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평가에서 2위를 차지한 성동구는 지역 특성상 관리해야 할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가 다른 자치구에 비해 많고 업종도 다양해 점검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지도점검률이 115.7%로 높고, 위반 사업장 적발률도 19.9%로 가장 높아 좋은 점수를 받았다.
3위에 오른 서초구는 자율점검업소 관리상태가 우수하고, 환경감시공무원의 교육 및 인력확보 등 공무원의 역량 강화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북·동작·강남구는 각각 4, 5, 6위를 차지해 ‘장려구’에, 중랑·도봉·금천구는 전년도(2016년)에 비해 환경관리실태 평가 순위가 크게 올라 ‘노력구’에 선정됐다.
김도연·노기섭 기자 kdychi@munhwa.com
39곳 직접 찾아…점검률‘최고’
갈수기·명절엔 특별단속 실시
언론홍보 실적 우수 평가 받아
서울 송파구가 4년간 환경 관리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서울 자치구 가운데 환경관리를 가장 잘한 자치구로 뽑혔다.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연속 4년간 서울시 평가에서 2위에 머물렀던 송파구가 2017년 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2017년 자치구 환경관리실태 종합평가’에서 송파구가 최우수구, 성동구와 서초구가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1위를 차지한 송파구는 수질대기 배출업소 지도점검 및 위반 적발률이 우수할 뿐 아니라, 환경감시 네트워크 구축, 공무원 인력운영, 언론홍보실적 등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였다.
송파구는 사업장이 체계적으로 환경관리를 해 환경오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지도점검을 160곳을 대상으로 점검하고 이 중 27곳에 대해 폐쇄명령 등 행정 조치를 했다. 또 190곳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자율점검업소로 지정, 사업장들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는 이들 190곳 중 39곳은 직접 점검에 나서 지도점검률(지도점검 대상업소수 대비 지도점검 횟수)도 최고 수준에 달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송파구는 대다수가 환경전문교육을 이수한 12명의 지도점검 공무원이 동별로 관리를 전담하고 있다”며 “환경사고에 대비해 갈수기, 설, 추석, 하절기, 동절기에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을 10회 이상 벌였고, 언론홍보 실적 또한 6건으로 최고 수준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구청 직원뿐 아니라 주민이 동참한 참여형 환경 관리 체계가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평가에서 2위를 차지한 성동구는 지역 특성상 관리해야 할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가 다른 자치구에 비해 많고 업종도 다양해 점검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지도점검률이 115.7%로 높고, 위반 사업장 적발률도 19.9%로 가장 높아 좋은 점수를 받았다.
3위에 오른 서초구는 자율점검업소 관리상태가 우수하고, 환경감시공무원의 교육 및 인력확보 등 공무원의 역량 강화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북·동작·강남구는 각각 4, 5, 6위를 차지해 ‘장려구’에, 중랑·도봉·금천구는 전년도(2016년)에 비해 환경관리실태 평가 순위가 크게 올라 ‘노력구’에 선정됐다.
김도연·노기섭 기자 kdych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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