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신변을 비관해 자살을 시도한 20대 청년이 경찰과 소방관의 신속한 대처로 목숨을 건졌다. 3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2시 56분쯤 “연탄을 피울 거다”라며 자살을 암시하는 듯한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경찰은 휴대전화 발신자 위치를 추적, 타격대와 지구대 경찰관 20명을 동원해 최초 신고 때 신호가 잡힌 인천 남동구 간석1동 반경 500m 내 주택을 일일이 수색했다. 경찰은 오후 4시 45분쯤 이곳 원룸주택 욕실에서 목을 맨 A(49) 씨를 발견했고, 마침 출동한 119 소방대원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숨이 멎어 있던 A 씨를 가까스로 살렸다.
인천=지건태 기자 jus216@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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