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의 ‘한복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하는 ‘2018년 문화관광육성축제’로 선정됐다.
4일 종로구에 따르면 문체부는 지난해 12월 28일 ‘2018년도 대표 문화관광축제’와 ‘2018년도 문화관광육성축제’를 선정·발표했다. 문화관광육성축제는 예산 지원 없이 홍보와 컨설팅을 지원한 후 내년도에 현장평가 등 실사를 통해 유망축제 진입 여부를 심사하게 되는 축제를 말한다.
문체부는 국내외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지역의 우수한 축제를 대표적인 관광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1995년부터 매년 문화관광축제를 선정해오고 있다. 광역 지방자치단체별로 심의위원회를 열어 후보를 선정해 문체부에 평가를 의뢰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대표·최우수·우수·유망·육성축제 등 5개 등급으로 나뉜다.
지난해 12월 서울시 심의위원회 추천을 받아 문화관광축제 후보에 오른 종로 한복축제는 지난해 관광객과 주민 15만6000명을 끌어모은 데 이어 문체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격상되는 성과를 이뤄낸 것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종로한복축제가 대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여러 가지 발전방안을 모색해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