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는 오는 8일부터 새 학기에 대비, 학교 주변 도로와 시설물을 점검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도로의 포장 상태, 조명시설 등 학교 주변의 위험 요인을 일제 점검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오는 19일까지 초등학교 23곳, 중학교 11곳, 고등학교 10곳 등 지역 내 학교 44곳 주변을 대상으로 점검한다. 점검은 차도 구간과 보도 구간, 조명시설 3개 부분에 집중하고 모두 21명의 점검반이 현장을 방문해 조사,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도로의 침하, 함몰 발생 여부 △보도상 구조물 및 시설물 주변 보도블록 침하 등 이상 유무 △건축공사장 주변 도로 파손 등 보행 불편 유무 △가로등·보안등 고장 발생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도로의 포장 파손 등 긴급하게 보수가 필요할 때는 도로보수원을 투입해 정비하고, 보수 규모가 큰 사항은 별도 정비계획을 수립해 지속해서 보수 공사를 시행한다. 구는 지난해에도 학교 주변 도로 및 시설물 일제 점검을 통해 111건의 문제 사항을 발견하고 조치했다.

신선종 기자 hanul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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