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기록한 48개 사업 114억 원을 훌쩍 넘어, 지난해 총 100개 사업에 걸쳐 134억 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확보했습니다.”
최창식(사진) 서울 중구청장은 8일 “지난해 정부 각 부처와 서울시 등의 대외평가와 공모사업에서 역대 최고의 실적을 거두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구는 지방자치경영대상 전국 1위, 지방자치행정대상 ‘행정부문 대상’ 2년 연속 수상을 비롯해 피나클어워드 세계 대회 3년 연속 베스트프로그램 수상, 정책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평가 국무총리상, ‘서울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전 분야 우수구 석권 등 각종 평가에서 탁월한 성적을 올렸다. 최 구청장은 ‘꿈을 실현하는 창조도시 중구’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지역 내 전 지역에 숨겨진 역사문화자원을 볼거리가 넘치는 관광명소로 개발하는 ‘1동1명소 사업’을 비롯해 골목문화 창조사업, 정동야행, 을지로 도심재생, 청년상인 유치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 추진에 힘쓰고 있다.
중구는 아이들이 마음 놓고 꿈꾸며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에도 집중하고 있다. 지역 내 모든 학교에 ‘1인1악기 기타교실’을 운영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장충체육관에서 ‘제1회 청소년 기타축제’를 열었다. ‘뮤지컬 배우되기 프로그램’과 ‘어린이 한강건너기 수영대회 개최’ 등도 같은 맥락의 사업이다. 올해 민선 6기 마지막 해를 맞은 최 구청장은 “올해도 역사문화자원을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 콘텐츠로 개발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올해 천주교 최대 성지인 서소문역사공원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탄생시키는 역사적인 해가 될 것”이라며 “서소문역사공원을 중심으로 명동성당, 약현성당, 당고개성지, 새남터성지, 절두산성지로 이어지는 ‘한국 성지 순례길’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지난해 지역 내 15개 동 중 다산동, 약수동 등 4개동을 시작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을 올해는 구 전역으로 확대 시행하는 등 어려운 이웃의 버팀목이 되는 체감형 복지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최 구청장은 “지난해 거둔 값진 성과는 구정 발전을 위해 구민의 열정과 참여가 하나 되어 빛을 발한 것”이라며 “그간 계획하고 추진해 온 구정 주요시책들이 더욱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