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로스루는 방향성을 나타낸다. 방향성을 위해 어드레스, 백스윙, 다운스윙이 다 잘 돼야 하지만 폴로스루는 이 과정을 증명해 주는 단계다. 궤도가 잘못되면 폴로스루를 잘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처럼 궤도가 폴로스루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데 밀어주는 힘이 약하면 궤도가 좋더라도 폴로스루에서 끊기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미는 힘이 강해야 임팩트 존을 낮고 길게 뿌려줄 수 있으며 멋진 피니시로 연결할 수 있다. 특히 러프나 트러블 상황이라면 미는 힘이 좋아야 쉽게 탈출할 수 있다.
미는 힘이 세지려면 신체 전반적인 부분이 강해야 한다. 특히 팔과 어깨 근육이 잘 발달돼야 한다. 여성들도 쉽게 할 수 있는, 어깨와 팔 근육을 강화해 미는 힘을 늘리는 동작을 소개한다.
팔굽혀펴기와 같은 동작도 도움이 되지만 힘이 약한 여성 골퍼들은 팔굽혀펴기가 어렵기에 이 동작을 따라 하는 게 좋다. 먼저 사진 2, 3처럼 의자를 이용한다. 의자는 물론 소파 등 단단하고 안정적인 물체가 있으면 어디서든 할 수 있다. 운동 방법은 의자를 등지게 두고 양손을 어깨너비 정도로 잡는다. 몸은 사선이 되게 비스듬히 기울인 다음, 팔을 접으면서 아래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온다. 이때 주의할 점은 내려갔을 때 어깨가 위로 올라오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아래로 내려가는 동작에서 어깨가 올라간다는 건 팔의 힘이 약하기 때문이다. 어깨와 팔의 근력이 강해지도록 이 동작을 10∼15회 정도 반복하고 점점 횟수를 늘리는 게 바람직스럽다.
이 동작은 팔과 어깨의 근력을 튼튼하게 해서 임팩트 존을 강하게 내려오도록 유도한다. 평소 폴로스루가 제대로 안 되고 임팩트 동작 이후 멈추는 듯한 느낌을 받는 골퍼라면 이 운동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비거리와 방향성도 개선할 수 있다.
KLPGA 프로
사진=김동훈 기자 dhk@munhwa.com
의상=PXG·장소=쿨 클럽스 피팅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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