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비자가 기업 PR 캠페인 대행사를 직접 평가·선정하는 행사(사진)를 열었다.
SK이노베이션은 10일 기업PR캠페인 대행사 선정을 위해 대학생 150명을 심사위원으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호응도가 높아 초청 인원도 40명에서 150명으로 크게 늘렸다. 초청된 대학생들은 지난 12월 28일부터 1월 3일까지 7일간 이 회사 페이스북을 통해 응모한 이들 가운데 선정됐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심소은(24)씨는 “소비자와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SK이노베이션의 기업문화가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면서 “항상 평가를 받는 입장에 있다가 직접 평가를 하는 입장이 돼보니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고·PR업계에서는 그동안 SK이노베이션의 기업PR 캠페인 시리즈 전 편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소비자를 기업PR캠페인 대행사 선정 과정에 참여시키는 발상의 전환을 하는 것은 물론 캠페인에 예술적 기법을 적용시킨 다양한‘아트버타이징(Artvertising)’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트버타이징은 예술(Art)과 광고(Advertising)의 합성어로 미술, 음악 등의 예술적 요소가 광고의 핵심 요소로 등장한다. 올해 SK이노베이션 기업PR캠페인은 오는 3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SK이노베이션은 최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각 종목의 스피드에 응원이 더해지면 성공적 대회가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기업PR캠페인을 선보인 바 있다.
방승배 기자 bsb@munhwa.com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