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프로그램 이용 가능
독서실에 혁신 아이템을 접목해 새롭게 주목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독서실은 예전 어두컴컴하고 답답한 느낌에서 고급 인테리어에 최신식 시설을 갖춘 프리미엄 급으로 진화하고 있다. 일반적인 칸막이 책상이 놓인 열람실뿐만 아니라, 혼자만의 공간을 제공하는 독립 1인실 형태의 열람실도 있다. 커피와 차, 간단한 다과를 제공하는 것은 기본이다.
교육업체와 연계해 전용 독서실을 운영하는 업체도 눈에 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아카데미라운지’는 공무원단기코스로 유명한 ‘에스티유니타스’와 협약을 맺고 공시생 전용 독서실 ‘커넥츠 스터디센터’(사진)를 지난해 9월 오픈했다. 독서실에서 서울 노량진 공단기 학원의 교육 프로그램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시생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아카데미라운지’는 ‘커넥츠 스터디센터’와는 별개로 독학으로 수능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종로학원과 협약을 맺고 수능대비 단기집중 프로그램(SDLP) 모의고사를 제공, 자신의 현재 실력 및 위치를 비교 분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온더데스크’ ‘토즈 스터디센터’는 ‘콴다(QandA)’ ‘오누이’ 같은 질의응답 애플리케이션(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공부하다 모르는 문제를 사진 찍어 전용 앱에 올리면 실시간으로 답변을 달아주는 형식의 질의응답 앱은 혼자 공부하는 독서실의 특성과도 잘 맞아떨어져 학생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다. ‘플랜에이’는 멤버십 서비스 터칭을 도입했다. 독서실 내 비치된 리더기에 스마트폰을 터치하면 스탬프 및 포인트 적립뿐만 아니라 쿠폰 사용 등이 가능하다.
김윤림 기자 bestm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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