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규칙 개정에 공감대 형성
임기 마치지 않은 현역은 감점
더불어민주당이 6·13 지방선거 공천 시 여성, 청년, 정치신인 등에게 역대 선거에서 부여했던 가산점(25%)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가산점을 주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10일 전해졌다. 반대로 임기를 마치지 않고 출마하는 현역의원 등 선출직 공직자에게는 감점을 줘 ‘현역 프리미엄’을 축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지방선거 공천 때 여성, 정치신인 등에게 줄 수 있는 가산점을 이전 선거 때보다 높이는 쪽으로 ‘공천 심사 및 경선 규칙’을 개정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며 “최종적으로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관련 규칙을 정할 때 이를 고려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행 규칙에 따르면 여성, 청년, 정치신인 등에게는 공천 심사와 경선에서 최대 25%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정춘숙 의원은 “지방선거에서 여성 광역단체장을 낸 적이 없는 만큼, 여성 후보를 전략공천 하는 방안도 고려돼야 한다”며 “또 여성과 정치신인 등 정치적 소수자들의 진입 장벽이 높은 만큼, 가산점을 부여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정치적 약자’들과는 정반대로 임기를 마치지 않은 채 출마하는 선출직 공직자에게는 페널티가 주어진다. 당 지방선거기획단 대변인을 겸하고 있는 백혜련 대변인은 “당헌·당규에 임기를 마치지 않은 공직자의 출마에 대한 페널티 규정이 명시돼 있다”며 “(이들에게는) 공천 심사 및 경선에서 10∼20% 수준의 감점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중앙당 차원에서 기존 광역단체장뿐만 아니라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등도 전략공천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송유근·이후연 기자 6silver2@munhwa.com
임기 마치지 않은 현역은 감점
더불어민주당이 6·13 지방선거 공천 시 여성, 청년, 정치신인 등에게 역대 선거에서 부여했던 가산점(25%)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가산점을 주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10일 전해졌다. 반대로 임기를 마치지 않고 출마하는 현역의원 등 선출직 공직자에게는 감점을 줘 ‘현역 프리미엄’을 축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지방선거 공천 때 여성, 정치신인 등에게 줄 수 있는 가산점을 이전 선거 때보다 높이는 쪽으로 ‘공천 심사 및 경선 규칙’을 개정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며 “최종적으로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관련 규칙을 정할 때 이를 고려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행 규칙에 따르면 여성, 청년, 정치신인 등에게는 공천 심사와 경선에서 최대 25%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정춘숙 의원은 “지방선거에서 여성 광역단체장을 낸 적이 없는 만큼, 여성 후보를 전략공천 하는 방안도 고려돼야 한다”며 “또 여성과 정치신인 등 정치적 소수자들의 진입 장벽이 높은 만큼, 가산점을 부여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정치적 약자’들과는 정반대로 임기를 마치지 않은 채 출마하는 선출직 공직자에게는 페널티가 주어진다. 당 지방선거기획단 대변인을 겸하고 있는 백혜련 대변인은 “당헌·당규에 임기를 마치지 않은 공직자의 출마에 대한 페널티 규정이 명시돼 있다”며 “(이들에게는) 공천 심사 및 경선에서 10∼20% 수준의 감점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중앙당 차원에서 기존 광역단체장뿐만 아니라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등도 전략공천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송유근·이후연 기자 6silver2@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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