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제11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기초의학 부문에 김은준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석좌교수, 임상의학 부문에 방영주 서울의대 종양내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젊은 의학자 부문에는 김호민 카이스트 의과학 대학원 교수와 김범경 연세의대 소화기내과 교수가 선정됐다. 김은준 교수는 인간 뇌 속 신경세포를 연결하는 ‘시냅스’가 만들어지고 작동하는 원리를 1995년 세계 최초로 규명한 인물이다. 방영주 교수는 위암에 대한 새로운 항암치료 연구를 수행해 표적 항암제와 면역 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입증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호민 교수와 김범경 교수는 ‘면역세포와 신경세포의 기능을 조절하는 핵심 단백질의 구조와 분자 기전 규명’ ‘B형 간염에 의한 간암 발생 예측 모델 개발’ 등의 공로를 각각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