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동계올림픽 도핑 스캔들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러시아 선수 42명이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했다.
CAS는 10일 오전(한국시간) IOC 징계에 항소한 러시아 선수 42명에 대한 심리를 오는 22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CAS는 1주일 동안 심리를 진행한 후 이달 말까지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IOC는 지난해 11월부터 소치동계올림픽 기간 반도핑규정을 위반한 러시아 선수에게 메달 박탈, 기록 취소, 향후 올림픽 출전 금지 등의 징계를 내렸다. IOC는 지난달 열린 집행위원회에서 소치동계올림픽 도핑 스캔들의 책임을 물어 러시아 선수단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을 금지했다. 약물 검사 전문가들로 이뤄진 패널의 심사를 거친 선수만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lympic Athlete from Russia·OAR)’라는 개인 자격으로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다.
러시아는 평창동계올림픽에 ‘OAR’로 출전하는 것을 수용했으나 징계를 받은 선수들은 IOC의 결정이 부당하다며 대거 CAS에 항소했다. IOC 징계를 받은 선수 43명 중 42명이 참여했다. OAR 명단은 28일까지 확정될 예정이고, 평창동계올림픽 엔트리 마감은 29일이다. 항소가 받아들여지더라도 엔트리 마감 등 일정이 지나기에 평창동계올림픽 무대를 밟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인다.
IOC에서 영구제명된 비탈리 뭇코 러시아 체육담당 부총리도 CAS에 항소했다. 뭇코 부총리 건은 평창동계올림픽이 끝난 이후에 심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성진 기자 threemen@
CAS는 10일 오전(한국시간) IOC 징계에 항소한 러시아 선수 42명에 대한 심리를 오는 22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CAS는 1주일 동안 심리를 진행한 후 이달 말까지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IOC는 지난해 11월부터 소치동계올림픽 기간 반도핑규정을 위반한 러시아 선수에게 메달 박탈, 기록 취소, 향후 올림픽 출전 금지 등의 징계를 내렸다. IOC는 지난달 열린 집행위원회에서 소치동계올림픽 도핑 스캔들의 책임을 물어 러시아 선수단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을 금지했다. 약물 검사 전문가들로 이뤄진 패널의 심사를 거친 선수만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lympic Athlete from Russia·OAR)’라는 개인 자격으로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다.
러시아는 평창동계올림픽에 ‘OAR’로 출전하는 것을 수용했으나 징계를 받은 선수들은 IOC의 결정이 부당하다며 대거 CAS에 항소했다. IOC 징계를 받은 선수 43명 중 42명이 참여했다. OAR 명단은 28일까지 확정될 예정이고, 평창동계올림픽 엔트리 마감은 29일이다. 항소가 받아들여지더라도 엔트리 마감 등 일정이 지나기에 평창동계올림픽 무대를 밟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인다.
IOC에서 영구제명된 비탈리 뭇코 러시아 체육담당 부총리도 CAS에 항소했다. 뭇코 부총리 건은 평창동계올림픽이 끝난 이후에 심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성진 기자 three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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