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복지사업’ 추진
중년男 위한 커뮤니티공간 제공
청년 많은 관악·동작·서대문엔
민간 공모 방식으로 지원 방침
서울시가 올해 서울 전체 가구 수의 3분의 1에 가까운 1인 가구(112만 가구)에 대한 대책을 마련한다. 이번 대책은 청년, 중년, 장년 등 세대별 1인 가구를 위한 대책을 지역별로 마련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는 15일 378만4000가구(2015년 통계청 조사)인 서울 전체 가구의 29.6%인 1인 가구에 대한 ‘세대별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복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에서 결혼이 늦어진 청년 1인 가구뿐만 아니라 중년이나 장년 1인 가구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자녀와 부인을 해외에 둔 기러기 가장이나 이혼 등으로 가족이 해체돼 1인 가구가 된 남성 가구에 대한 지원책을 준비하겠다는 것이다.
시는 각 구청과 협의해 1인 가구가 된 중·장년 남성을 위한 요리 강좌 등을 열어 요리를 가르쳐 주고 만든 음식을 함께 나누며 동질감을 형성하는 등 사회적 관계망을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시는 가정 해체와 실직 등이 한꺼번에 온 중·장년 남성들이 노숙자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이들에 대한 커뮤니티 공간 마련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실직을 한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해 무료 취업 강좌도 개설하고 이들이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는 ‘인생 노트’를 만들 경우 이 비용도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청년 1인 가구가 많은 관악·동작·서대문구 등에 대해서는 구청이나 지역 민간 사업자들에게 공모를 통해 사업 제안을 받아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중·장년 1인 가구가 많은 중랑구 등에서는 중·장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세대별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복지 사업’ 예산으로 3억2000만 원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고립돼 있고 배제돼 있다고 생각하는 1인 가구를 사회적으로 연결해 공동체 회귀를 돕는 게 중요하다”며 “사회적 공동체 프로그램을 지역별, 연령대별로 활성화해 정서적 외로움을 해소하고 1인 가구들끼리 가족처럼 지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선종 기자 hanuli@munhwa.com
중년男 위한 커뮤니티공간 제공
청년 많은 관악·동작·서대문엔
민간 공모 방식으로 지원 방침
서울시가 올해 서울 전체 가구 수의 3분의 1에 가까운 1인 가구(112만 가구)에 대한 대책을 마련한다. 이번 대책은 청년, 중년, 장년 등 세대별 1인 가구를 위한 대책을 지역별로 마련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는 15일 378만4000가구(2015년 통계청 조사)인 서울 전체 가구의 29.6%인 1인 가구에 대한 ‘세대별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복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에서 결혼이 늦어진 청년 1인 가구뿐만 아니라 중년이나 장년 1인 가구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자녀와 부인을 해외에 둔 기러기 가장이나 이혼 등으로 가족이 해체돼 1인 가구가 된 남성 가구에 대한 지원책을 준비하겠다는 것이다.
시는 각 구청과 협의해 1인 가구가 된 중·장년 남성을 위한 요리 강좌 등을 열어 요리를 가르쳐 주고 만든 음식을 함께 나누며 동질감을 형성하는 등 사회적 관계망을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시는 가정 해체와 실직 등이 한꺼번에 온 중·장년 남성들이 노숙자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이들에 대한 커뮤니티 공간 마련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실직을 한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해 무료 취업 강좌도 개설하고 이들이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는 ‘인생 노트’를 만들 경우 이 비용도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청년 1인 가구가 많은 관악·동작·서대문구 등에 대해서는 구청이나 지역 민간 사업자들에게 공모를 통해 사업 제안을 받아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중·장년 1인 가구가 많은 중랑구 등에서는 중·장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세대별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복지 사업’ 예산으로 3억2000만 원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고립돼 있고 배제돼 있다고 생각하는 1인 가구를 사회적으로 연결해 공동체 회귀를 돕는 게 중요하다”며 “사회적 공동체 프로그램을 지역별, 연령대별로 활성화해 정서적 외로움을 해소하고 1인 가구들끼리 가족처럼 지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선종 기자 hanul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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