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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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훈
김기훈
김기훈 강릉선수촌장 임명
패럴림픽선수촌장엔 박은수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평창올림픽선수촌장을 맡는다. 강릉올림픽선수촌장에는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기훈 울산과학대 사회체육과 교수가 임명됐다.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16일 “이날 오전 개최한 선수촌장 위촉심사위원회를 통해 평창올림픽선수촌과 강릉올림픽선수촌을 책임질 수장으로 유승민 IOC 선수위원과 김기훈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23일 열린다.

선수촌장은 선수촌을 대표해 의전을 수행하는 자리다. 동계올?픽 기간에 열리는 입촌식에서 각국 대표단과 선수촌 방문 귀빈을 환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유승민 선수촌장은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2004 아테네올림픽 탁구 개인 단식에서 중국의 왕하오를 꺾고 1988년 유남규 이후 16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기훈 선수촌장은 1992 알베르빌동계올림픽 남자 계주와 1000m에서 정상에 오르며 2관왕을 차지했고, 1994 릴레함메르동계올림픽에서는 1000m 금메달을 획득한 쇼트트랙 1세대 스타다.

조직위는 평창패럴림픽 선수촌장에는 박은수 서울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을 선정했다. 박은수 부회장은 법무법인 율촌의 고문과 서울중앙지법 시민사법위원회 위원도 겸하고 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올림픽에 직접 선수로 참여한 경험이 있는 유승민 IOC 선수위원과 김기훈 교수, 장애인체육 관련 스포츠행정가로 활동하고 있는 박은수 부회장을 선수촌장으로 함께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조성진 기자 threeme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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