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묵고 무엇을 맛볼까=겨울철 먹거리의 중심인 통영에다 숙소를 잡는 게 여러모로 편리하다. 통영대교 인근의 거북선호텔(055-646-0710)이 추천할 만하다. 호텔 내부 장식부터 서비스까지 지역 문화에 대한 애정이 짙게 느껴진다. 통영의 강구안 주변에는 나폴리모텔(055-646-0202) 등 바다를 조망하는 깔끔한 시설의 모텔들이 여럿 있다. 숙박 요금은 평일 기준 5만 원 정도라 큰 부담이 없다.
대구탕은 거제 외포항에서, 물메기탕은 추도의 구판장에서 맛보는 게 좋겠다. 맛집은 통영에 몰려 있다. 궁전횟집(055-646-5737)은 회와 함께 차려지는 곁들이 음식의 푸짐함으로 손꼽히는 곳. 뱀장어를 양념 없이 깔끔하게 숯불에 구워내는 동해숯불장어(055-644-3553)도 이름난 곳이다. 북통영 쪽의 대왕찜물회(055-649-9291)의 새콤달콤하게 무쳐 내는 물회도 추천할 만하다. 서호시장 일대에는 ‘시락국’ ‘졸복국’ 등을 내는 맛집들이 즐비하다. 간식으로 충무깁밥이나 꿀빵도 있다.
주요뉴스
시리즈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