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저소득층의 암 치료 등 중증질환자에 대한 의료 지원을 확대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인천 손은 약손’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에 대한 무료 검진을 실시하고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비급여 검사와 수술비, 치료비 등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또 호스피스와 장례비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 하위 30% 이하 납부자로 최대 1000만 원까지 의료비가 지원된다. 의료급여수급권자나 차상위계층은 인천시 공공의료기관인 인천의료원에서 의료비 부담 없이 무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생활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미루고 있는 의료사각지대의 소외계층에게도 찾아가는 공공의료 서비스를 실시한다. 시는 지난해 ‘인천 손은 약속’ 사업으로 저소득층 1만222명 무료 건강검진과 암 확진 환자 624명을 지원했다. 인천의료원은 최근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 의료진을 초빙하고 수술실 등 시설 개선과 각종 치료 장비를 최신화했다.

인천=지건태 기자 jus216@munhwa.com
지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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