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 2018 세계지도자 평가
獨 41%… 中 31%로 美 제쳐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도가 30%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18일 발표한 ‘2018 세계 지도자들 평가 : 미국 대 독일, 중국, 러시아’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에 대한 신뢰도는 30%로 지난해 버락 오바마 행정부 당시 신뢰도 48%보다 18%포인트 급감했다. 이는 그동안 최저였던 조지 W 부시 행정부 마지막 해의 34%보다도 낮은 수준이고, 갤럽이 글로벌 리더십을 조사한 2007년 이후 최악의 결과라고 외신은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취임 이후 ‘아메리카 퍼스트(미국 우선주의)’ 정책으로 전 세계적으로 미국의 신뢰도가 하락했다는 평가다. 특히 국제사회에서 미국의 빈자리를 노리며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는 중국(31%)보다 신뢰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추락으로 독일이 41%로 가장 높은 신뢰를 받았으며, 러시아는 27%로 미국보다도 낮은 신뢰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전 세계 130여 개국 만 15세 이상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5.1%포인트다.
김다영 기자 dayoung817@munhwa.com
獨 41%… 中 31%로 美 제쳐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도가 30%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18일 발표한 ‘2018 세계 지도자들 평가 : 미국 대 독일, 중국, 러시아’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에 대한 신뢰도는 30%로 지난해 버락 오바마 행정부 당시 신뢰도 48%보다 18%포인트 급감했다. 이는 그동안 최저였던 조지 W 부시 행정부 마지막 해의 34%보다도 낮은 수준이고, 갤럽이 글로벌 리더십을 조사한 2007년 이후 최악의 결과라고 외신은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취임 이후 ‘아메리카 퍼스트(미국 우선주의)’ 정책으로 전 세계적으로 미국의 신뢰도가 하락했다는 평가다. 특히 국제사회에서 미국의 빈자리를 노리며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는 중국(31%)보다 신뢰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추락으로 독일이 41%로 가장 높은 신뢰를 받았으며, 러시아는 27%로 미국보다도 낮은 신뢰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전 세계 130여 개국 만 15세 이상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5.1%포인트다.
김다영 기자 dayoung817@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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