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에스테이션’11곳 신규입점
신세계의 ‘강남 공략’이 가속화되고 있다. 샤넬 부티크를 입점시킨 데 이어 ‘파미에스테이션’이 개장 3년 만에 맛집을 대거 확대했다.
22일 신세계백화점은 신세계 강남점의 파미에스테이션에서 홍대, 연남동, 이태원 등의 맛집 11곳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파미에스테이션은 10개국 30여 개의 식음 브랜드 51개를 모아 2014년 오픈했다. 이번에 파미에스테이션에 새롭게 들어선 맛집 11곳은 파미에스테이션 주차장에서 도보 1분 거리로 바로 연결돼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파미에스테이션 규모 확장은 신세계의 강남 공략 가속화의 하나라는 해석이 나온다. 지난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내수악화 악재에도 불구하고 20% 이상의 매출 신장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12월에는 샤넬의 국내 첫 단독 뷰티 부티크인 ‘샤넬 파미에 부티크’도 개장했다.
파미에스테이션이 있는 서초구 반포 센트럴시티는 하루 평균 유동 인구가 100만 명에 달하는 상권이다. 파미에스테이션을 찾는 고객 중 26%가 신세계 강남점으로 새롭게 유입되는 신규 고객으로 성장세가 높고, 이 중 70%가 20~30대의 젊은 세대로 파미에스테이션이 백화점 예비 VIP를 대거 끌어들이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센트럴시티 강신주 영업담당은 “서울 강남 대표 맛집 거리가 이번 확장으로 랜드마크로 더 확고하게 자리잡았다”며 “특히 백화점의 미래 VIP가 될 젊은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맛집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유현진 기자 cworange@munhwa.com
신세계의 ‘강남 공략’이 가속화되고 있다. 샤넬 부티크를 입점시킨 데 이어 ‘파미에스테이션’이 개장 3년 만에 맛집을 대거 확대했다.
22일 신세계백화점은 신세계 강남점의 파미에스테이션에서 홍대, 연남동, 이태원 등의 맛집 11곳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파미에스테이션은 10개국 30여 개의 식음 브랜드 51개를 모아 2014년 오픈했다. 이번에 파미에스테이션에 새롭게 들어선 맛집 11곳은 파미에스테이션 주차장에서 도보 1분 거리로 바로 연결돼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파미에스테이션 규모 확장은 신세계의 강남 공략 가속화의 하나라는 해석이 나온다. 지난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내수악화 악재에도 불구하고 20% 이상의 매출 신장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12월에는 샤넬의 국내 첫 단독 뷰티 부티크인 ‘샤넬 파미에 부티크’도 개장했다.
파미에스테이션이 있는 서초구 반포 센트럴시티는 하루 평균 유동 인구가 100만 명에 달하는 상권이다. 파미에스테이션을 찾는 고객 중 26%가 신세계 강남점으로 새롭게 유입되는 신규 고객으로 성장세가 높고, 이 중 70%가 20~30대의 젊은 세대로 파미에스테이션이 백화점 예비 VIP를 대거 끌어들이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센트럴시티 강신주 영업담당은 “서울 강남 대표 맛집 거리가 이번 확장으로 랜드마크로 더 확고하게 자리잡았다”며 “특히 백화점의 미래 VIP가 될 젊은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맛집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유현진 기자 cworang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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