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일자리 3만개 창출예상

서울 강동구는 올해 고덕·상일동 일대에 상업업무복합단지 조성을 완료해 서울의 경제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최대 개발사업인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는 고덕강일공공주택1지구에 23만4523㎡ 규모로 조성된다.

글로벌 가구 기업 이케아(IKEA) 매장을 비롯한 유통·판매 복합쇼핑센터, 비즈니스, 연구·개발(R&D)시설, 호텔 등이 입주하며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는 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일자리 3만8000개가 생기고 9조5000억 원의 경제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구는 지난해 12월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공급 대상 부지의 약 25%인 1만4067㎡에 대한 1차 모집공고를 시작했다. 다음 달 28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해 3월 중으로 ‘강동구기업유치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나머지 부지도 올해 말까지 3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전국 최초로 엔지니어링산업을 집적화한 ‘엔지니어링복합단지’는 상일동 404번지 일대에 7만8144㎡ 규모로 들어선다. 올해 산업단지 승인절차와 토지보상, 기반 조성공사 등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2015년 완공된 상일동 ‘첨단업무단지’엔 삼성엔지니어링, 한국종합기술, 세종투자, 세스코 등 국내외 대기업 40여 개가 입주, 1만50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 삼성엔지니어링 사옥으로 삼성물산 이전이 예정돼 있으며 하반기에는 세스코 아카데믹센터가 완공된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노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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