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전문매장 ‘집사’ 개장
펫 컨설턴트 4명이 상품 추천
유기농사료·수제간식 등 판매


백화점 업계 처음으로 반려동물의 생애주기와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상품을 제시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컨설팅 스토어가 선보인다. 국내 반려동물 시장이 2012년 9000억 원에서 2020년에는 6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는 흐름에 맞춘 마케팅이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6일 강남점에 90㎡ 규모의 ‘집사(ZIPSA)’(사진)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의 1호 반려동물 전문 매장인 집사는 주인 가까이에서 집안의 대소사를 보살피는 집사(執事)처럼 반려동물을 대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이 매장은 반려동물 프리미엄 사료 전문 중소기업인 갤럭시펫에서 생산하는 농장주 실명제의 유기농 재료를 쓴다. 또 수의사 자문을 거쳐 최고급 수제 간식을 제조하는 키친앤도그와 손잡고 반려동물과 주인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프리미엄 먹거리도 제공한다. 판매 품목은 사료 100여 종, 간식 50여 종, 관련 용품과 서적 100여 종 등 700여 종이다. 오븐에서 구운 베이커리와 쿠키를 반려동물과 주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라이브 키친’도 설치됐다.

김민아 롯데백화점 펫 비즈 프로젝트팀장은 “전문 펫 컨설턴트 4명이 상주하며 반려동물의 종류, 생애주기에 맞는 상품을 추천해 준다”며 “예컨대 피부 알레르기에 좋은 영양제, 샴푸로 구성된 상품 패키지, 관절에 좋은 영양제와 간식으로 구성된 상품 패키지 등을 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반려견 산책 유료 대행 서비스, 반려동물 기초 의료 및 영양학 상담 서비스, 펫 푸드 정기 배달 서비스, 홈 파티 방문 케이터링 서비스도 찾아간다.

롯데백화점은 개점을 계기로 유기동물을 새 가족에게 맺어주는 ‘해피 독(HAPPY DOG)’ 캠페인을 펼치고 유기견 치료비도 적립해 유기동물 보호소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민종 기자 horizon@munhwa.com
이민종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