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은 24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중소기업에 신용보증과 무역보험을 연계 지원하는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16개 지역 신용보증재단 중 처음으로 체결된 것으로, 수출기업에 대한 무역보험 연계지원을 통해 거래 안전성을 확보하고 수출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협약문에 따르면 경기신보는 무역보험공사에 추천할 기업을 선별하고, 무역보험공사는 추천받은 기업에 무역보험 가입을 무료로 지원해 기업들은 수출대금의 미회수 위험을 보장받을 수 있다. 무역보험의 대상거래는 수출대금의 결제 기간이 선적 후 또는 일람 후 1년 이내인 수출거래이고, 최대 5만 달러 범위 내에서 손실액의 95%를 보장한다. 보험기간은 보험계약 체결일로부터 1년 이내이며, 중복 가입은 불가능하다.

김병기 경기신보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도내 수출기업들이 더욱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중소기업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박성훈 기자 pshoon@
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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