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 피라미 떼처럼 반짝이는
계곡 물소리에 하늘이 참 빛났다
내가 다시 평창에 왔을 때
그 빛났던 물소리 꽃으로 피어
만나는 사람마다 손에서 향기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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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력 : 1945년 전남 순천 출생. 1973년 ‘월간문학’으로 작품 활동 시작. 시집 ‘청명’ ‘영혼의 눈’ ‘황홀’ 등 출간. 영랑시문학상, 한국시인협회상, 한국예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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